점점 말하기가 조심스럽고, 글쓰기는 두려워진다. 단어를 생각하면 자꾸 사전만 찾게 되고, 한 문장을 위해 조금 더 촘촘하게 생각하려고 하는데… (촘촘,이라고 쓰는데 자꾸 chacha가 된다. 촘촘 그리고 차차chacha, 좋은데?)
촘촘히
차차
차근차근
잘근잘근
느릿느릿
문득, 우연히 그리고 생각났다는 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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